지난해 협동조합법이 시행된뒤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69곳의 협동조합이 설립됐습니다.
일부 문제점이 불거지고 있지만 협동조합 충북 협의회
구성이 추진되는등
빠르게 자리를 잡아 가고
있습니다
조용광기잡니다.
음성의 한적한 시골에 옹기종기 모여있는 황토마을.
전국흙집짓기협동조합 조합원들의 황토집 32채가 모여있습니다.
흙집짓기협동조합은 6년동안 임의단체로 운영돼다 지난 3월 협동조합 신고를 마쳤습니다.
벌써 3백명의 조합원을 확보하고 황토집 보급사업과 함께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는 흙집짓기 교육도 벌이고 있습니다.
문승진 개발사업본부장 전국흙집짓기협동조합
"협동조합 설립뒤 신뢰도 상승..."
"지난해 12월 협동조합법이 시행된뒤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69곳의 조합이 신고를 마쳤습니다."
농산물생산판매와 콜 트럭, 인터넷신문, 간판, 광산개발, 이미용 등 업종도 다양합니다.
협동조합은 주식회사와 달리
1인 1표제 경영 참여와 공동 구매, 공동 판매 등 규모의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조직화를 통해 시장 적응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문제점도 불거지고 있습니다.
신고만 해놓고 실제 운영을 하지 않는 무늬만 협동조합이 적지 않습니다.
또 정부가 직접적인 예산 지원을 금하고 있지만 서울과 전북 등 일부 지자체는 예산을 확보해 지자체간 형평성 논란도 일고 있습니다.
이인선 (사)충북사회적경제센터 협동사회팀장
"..."
하지만 시행착오속에서도
법 시행 1주년을 맞는 올해 연말에는 정보교류와 공동 브랜드, 공동 마케팅을 위한 가칭 협동조합충북협의회 구성이 추진되는 등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cjb news 조용광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