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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형 어메니티 운동, '흙집' '흙집 마을'

 

1990년대 중반부터 서유럽 국가들을 중심으로 농촌 어메니티 운동 또는 농촌 어메니티 정책이 유행하면서 ‘어메니티’의 의미가 확대되었습니다.

 

이 경우에는 농촌 특유의 자연 환경과 전원 풍경, 지역 공동체 문화, 지역 특유의 수공예품, 문화 유적 등 다양한 차원에서 사람들에게 만족감과 쾌적성을 주는 요소를 통틀어 일컫는 것입니다. 말할 것도 없이 자연 경관을 해치지 않고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농촌의 모든 경제적 자원이 농촌 어메니티입니다.

 

정체되어 있는 농촌의 자원과 그것을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할 수 없는 도시의 만남을 통해 도시와 농촌 모두 되살아나는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운동은 극히 일부 또는 표면에 그치는 것이 현실입니다. 집단 이기주의 등을 비롯해서 수많은 제약이 뒤따르기 때문입니다.

 

<전국흙집짓기운동본부>가 추구하는 중심 가치는 이러한 정책 또는 운동으로서의 단순한 의미를 한 차원 더 끌어올려 흙집이라는 테마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다릅니다. 흙집이라는 테마를 도입했다는 표현은 단순하게 ‘+(플러스 알파)’의 의미가 아닙니다.

 

오히려 그것을 바탕으로 삼아 새로운 어메니티를 구현하려는 것이 운동본부가 꿈꾸는 흙집 프로젝트입니다. 이를테면 진화된 미래형 어메니티 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도시와 농촌의 만남, 다양한 문화의 만남이라는 의미를 넘어 하늘사람이 모두 하나임을 알아 가기 위한 통로로서 흙집과 흙집마을을 제시하고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