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제목 : 당신은 어떤 집에 살고 싶습니까?

사람은 집에서 나고 집에서 살다 집에서 죽는다.

집은 삶의 보금자리이며, 평생을 살아가는 기억의 저장고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집은 평수와 가격으로 값을 매기는 부의 상징과 투자의 대상이 되었다.

전국의 집 가운데 60% 이상은 아파트! 20대에는 20평, 30대에는 30평, 40대에는 40평으로... 많은 사람들은 나이와 비례해 집 평수를 늘려가며 안정적이고 확실한 자산을 만든다.

매년 50만 가구의 집들이 새로 지어지고, 10만 가구 가까운 집이 사라진다고 한다.

더 이상 경제적 투자 대상의 집이 아닌 가족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나만의 집이 있다.

부의 상징이 아닌 마음을 담은 공간!

재산으로서의 집이 아닌, 삶으로서의 집의 가치를 담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집을 들여다보고, 집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한다.

* 위와 같은 주제로 흙집학교 25기 교육 중 촬영한 내용 중 일부가 방영될 예정입니다.

방송 일자 : KBS 제2TV <30분 다큐> 2009년 8월 20일 저녁 8시 30분부터 30분간 방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