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흙집짓기운동본부 부설 흙두레 전국 모임

"선무당 사람잡는다!"

"한푼 아끼려다 백냥 잃는다!"

위 속담이 가슴에 절실히 와닿는 분들은 이미 집을 지으신 분들입니다.^^

위 속담이 가슴에 와닿지 않는다면 아직 집지을 준비가 되지 않은 분들입니다.^^

흙집학교를 다녀보시면 위 말이 무얼 뜻하는지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옛부터 우리 조상들은 혼자서 하기 힘든 농사를 지을 때나 집을 지을 때 동네 사람들이 함께 모여 서로서로 도와가면서 공동체 정신으로 노동력을 해결했는데 이를 '두레'라고 불렀습니다.

운동본부에서 진행하는 흙두레 집짓기 방식은 이 두레 정신을 되살리는 가장 효과적인 집짓기 방식입니다.

흙집짓기는 그 어떤 건축 방식보다 많은 노동력을 요합니다.

즉 인건비 비중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평균적으로 건축비의 절반 이상을 인건비가 차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흙집을 짓는 데 결단코 싼 집은 없습니다.

오직 스스로 노력하고 땀흘린 만큼 정직한 집만이 있을 뿐입니다.

운동본부에서 펼치는 전국 흙두레 건축 방식은 정직한 집, 시행착오 없는 아름다운 나만의 집을 짓고자 하는 분에게 최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 흙두레 건축 협력 계약시 -

1. 건축 공사는 집주인(건축주)의 직영 체재로 운영하며 운동본부는 건축에 따른 종합 컨설팅(시공도면, 3D 구조도, 자재 물목표, 시공 원가표, 기술 인력 등)을 지원합니다.

>> 건축주는 운동본부의 컨설팅을 받아 표준설계도면 및 자재 구매, 시공에 따른 모든 사양을 스스로 선택하시게 됩니다. 시방서와 견적서 등 모든 것이 사전에 투명하게 제시되는 것은 물론 건축에 따른 비용 또한 건축주가 직접 시행하므로 투명한 원가시공이 가능해집니다.  

2. 흙건축 협력 범위는 쌍방 협의하에 구들, 골조, 지붕 등 부분 협력도 가능하며 인력 지원 역시 건축주의 필요 범위 안에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습니다. 

>> 집주인이 자신있는 분야는 직접 운영 시공하시고 전문기술이 필요한 부분만 따로 요청하셔도 됩니다.

3. 인력 지원시 인건비 산정은 본부 파견 기술 인력 및 지부 관리팀장은 현장 통상 일급의 100%, 흙두레 팀원의 인건비는 현장 일급의 50% 수준으로 하며 건축 현장 체류 스텝진의 숙식비는 건축주가 제공합니다.

>> 흙집짓기 현장의 인력은 통상 기술자 1인에 보조(조공) 인력 2~3인이 기본 단위를 이루며 공정에 따라 이 그룹 2~3개가 협력하여 공사가 진행됩니다. 흙두레 방식의 특징은 바로 이 인력 사용에 흙집학교 취업반 및 수료생을 유효적절하게 투입하여 인건비를 줄이게 됩니다. 

4. 건축주는 흙두레 협력 건축에 따른 대가로 협력 부분 공사비의 10%(수료생은 5%)를 컨설팅 비용으로 운동본부에 지불합니다.

>> 운동본부에 지불하시는 컨설팅 비용은 지구 환경을 살리고 인간 생명을 살리는 흙집 보급 운동에 동참하시는 일이 됩니다. 흙건축 업체의 표준 이윤이 총공사비의 10~15% 정도라면 정직한 업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방서에 제시된 모든 시공 사양을 실제 건축에 그대로 적용했을 경우가 되겠지요. 흙집짓기는 이윤 추구보다 흙집을 사랑하는 사람이 지어야 제대로 된 흙집이 탄생합니다. 내 마음에 꼭 드는 정직한 흙집, 앞으로 전국 흙두레 모임이 해결해드립니다!

* 흙두레 방식으로 집을 지으실 분들은 첨부된 <흙두레 협력 계약서> 파일을 다운로드하여 이메일 또는 팩스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 taemen@naver.com

팩스  0505-873-5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