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교양 프로그램 농비어천가'에서 도시 청년들의 새로운 농촌체험기.

평소 흙집에 관심이 많았던 맏형 석만
그런 석만에게 동생들은 안 쓰는 방을 황토방으로 만들자고 제안한다
농작물 건조실 겸~ 마을 어르신들 찜질방 겸~
누이 좋고 매부 좋은 다용도 황토방을 만드는 청년들!
준비 작업으로 벽에 물을 뿌려 벽지를 뜯어내는데...
벽지 아래 낡은 종이를 발견! 이것은 뭔고 하니~
막내 경수(1983년생)는 태어나기도 전인 1982년도 신문이었다
신문 기사를 읽으며, 새록새록 떠오르는 어렸을 적 추억에 잠긴 청년들

다시 본격적으로 황토방 만들기 시작~!
뒷산에 가서 황토 퍼오기부터 물과 섞어 반죽하고 벽에 바르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청년들은 기대에 부풀어 힘든 줄도 모른다

어느새 황토방이 완성되고,
소를 키우고 싶어 하는 창석과 경수를 위해
성진은 벽에 황소 그림을 새겨 선물한다
그렇게 청년들의 뿌듯하고 훈훈~한 하루가 끝나고...

며칠 후, 황토가 잘 말랐는지 확인하러 간 청년들!
가뭄 난 땅처럼 쩍쩍 갈라져 있는 것도 모자라,
건들기만 해도 후두둑~ 떨어져 버리는 벽을 보며 경악하는데...
청년들의 땀방울이 헛수고가 되는 위기의 순간!!
과연, 그들은 이대로 황토방을 포기해야 하는 걸까?

그래서 선택한곳이 흙집짓기 운동본부에 찾아왔습니다.

흙집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행착오를 찾고 원리및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가셨습니다.

먼길 수고하신 제작진 여러분과 귀찮은 내색 없이 촬영에 협조해주신 정규반 40기 분들꼐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방송 일시 및 방송 채널 : 2011년 3월 4일(금요일) 오후 6시 30분, SBS TV '농비어천가`

 방송 다시보기 주소    http://wizard2.sbs.co.kr